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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8.07 직장이 싫어 캠핑카를 고민했는데... 별거 아닌 끄적거림.
  2. 2017.12.03 직장인이라면 봐야할 드라마... 직장 상사도 좀 봐라

직장이 싫어 캠핑카를 고민했는데... 별거 아닌 끄적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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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생각난 것을 끄적끄적 적어보려고 한다. 뭐 대단한건 아니고, 그냥 생각했던 하나의 사례다. 진짜 생각만하다가 마무리한...


뭘 쓰려냐면... 캠핑카다. 떠나자. 캠핑카로. ㅎㅎ... ㅋ


캠핑카 이야기를 다루려는 건...

세부적으로 캠핑카의 스펙을 논한다거나 가격, 디자인, 기능, 브랜드, 부가장치 등을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냥... 한참을 생각하다가 끄적거리는 캠핑카에 대한 '소유' 가능성이다.


어느날 문득 캠핑카를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봤다.


구매 방법은 단순하다. 돈을 내고 구입하면 된다. 다만 캠핑카 가격은... 비.싸.다.

천차만별 가격대, 각각 어떤 기능이 담느냐에 따라서 너무나도 가격이 다르고 달라진다.

흔히 이야기하는 장비빨을 갖추기 위해선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다.


그런데 캠핑카를 왜 구입하려고 했을까?


할부를 알아보고, 이자율을 확인하고 이것저것 챙겨야 할텐데 왜 구입하려고 했는지...


이유는 여러가지였지만 그 중 하나가 '자율성'이었다.

내가 가고 싶은 곳에 가서 주차를 해놓고, 일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거나 뭐 그렇게 하고 싶어서 캠핑카를 소유하고픈 마음이 있었다.

자유롭게 일을 하다가 휴식을 가지고 싶은 직장인의 발상이었을까..


그런데...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여러 시나리오를 만들어봤다. 힐링을 위한... 방향이었지만...

당장 구입할 재원이 없기 때문에 생각의 시간이 나름 가질 수 있었다.


그렇게 캠핑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요인을 꼽아봤다.

주차가 원활하지 않는다면? 주택과 달리 캠핑카의 감가상각이란? 유지비는? 식비는? 날씨 영향은?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생각의 생각이 생각을 하다보니깐 결과는 '캠핑카 구입은 나중에...'란 정리가 이뤄졌다.

생각하다보니깐 너무나도 부정적인 요인이 많이 등장했다.


그중 우선 꼽아본 것은 ‘돈’이었다. 단순히 캠핑카로 어디를 간다면 그만큼 비용이 든다. 휘발유든 경유든 기름값이 소요된다. 전기차라 하더라도 일단 돈이 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청수 채우기, 오물 처리하기, 배터리 충전하기 등 일일이 챙겨야 하는 것들이 예상외로 많았다.

더욱이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


휴식과 편의성을 갖춘 업무 공간. 그런데 많은 제약이 있었고, 그 제약이 캠핑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계기가 됐다.


뭐 그냥그런 끄적거림인데 당장은 아니지만, 캠핑카 구입.


많은 생각이, 생각의 정리를 마무리해준 끄적거림이다.

And

직장인이라면 봐야할 드라마... 직장 상사도 좀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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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라는 굴레는 직장인에게 참 힘든 곳이다. 스트레스가 철철 흐르는 곳이죠.

왜 따뜻함이 없을까.


그중 가장 최악은 직장 상사.

권리만 주장하고 일은 아래에 시켜대는 무능한 직장 상사로 인해 저라는 사람도 참 많이 힘들어 한답니다.


능력 없으면 지가 알아서 처신할 것이지 왜 아래 사람들한테 화풀이하는지....

이따금식 글로 남겨놓을 것인데 


직장 상사로 아래 직원들 함부로 대한다면 언젠가 복수 당할 일이 엄청 생긴다는 것. 명심하길 바란다.


직장에 관한 여러 드라마를 봤는데 

그중에서 추전하는 드라마가 있다면. 일본드라마인 '한자와 나오키' 되겠습니다.

한국과 다르면서 비슷한 일본의 직장문화.


사진- 드라마큐브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한자와 나오키, 2013년에 봤는데 와... 시간 잘 지나는군요...

일본 메가뱅크, 은행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는데 여기서 직장인에 고달픈 상황.


대사로 나오더군여.


많은 대사, 수많은 대사 중 정말 직장 상사라는 인간들이 이런 말을 합니다.

"공은 상사의 몫, 실수는 부하의 몫"

"공적은 상사의 것이고,  상사의 실수는 부하의 것이다"


뭐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상사라는 이유로 그딴짓 하지 말길 바란다는 것이 아래 직원들 생각.


이딴 생각으로 직원들 대하니깐 

암에 걸리고, 뇌출혈로 쓰러지고 자살하고 그런겁니다.


직장 상사들아.


니네들 자식 키우고, 가족 부양한다고, 니 윗 대가리가 시켜서 그랬다고 하면 다 피해가는줄 알지?

아래 직원들 다 알고 있다.

"너 혼자 살려고 짓밟는 구나"라고.


너네 그렇게 살다간 언젠가 복수 제대로 당한다. 신체적 위협을 가하는 것만 복수 아니다.


그러니 그런 인간들 있으면 제발 아래 직원들아. 복수를 계획하고 추진해라.

신체 위협 말고...더 골탕 먹이는 방법.(이거 나중에 쓸 것임)


한자와 나오키. 직장인들도 이거 보면서 고민해보시길.

아래 직원이 이렇게 살아간다는 걸,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곳곳에 숨겨놨는데 시간되시면 함 보세요들.


글 쓰다가 갑자기 화가 나내 ㅋㅋㅋㅋㅋㅋㅋㅋ

직장 상사 인간들아.

내 목숨 니꺼 아니다. 명심해라. 


다른 나라 사람들도 직장상사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은 당연지사인거를...

왜 일본 드라마에서의 모습이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느껴지는 것일까...


한자와 나오키에서 나오는 부분 중에 되도록 직장 상사게 짓밟혀야 한다는 이상적 한계 실험이 느껴지는 것에 뭐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깐 직장 이야기에 나오는 상사들이 당하는 것은 인류가 안고 있는 희망적 결과를 찾아볼 수 있게 만드는 대리만족이 되겠다고!!! 그러니깐 소재의 다양화는 언제 어디서나 시도되는 것이며, 그 결과는 시청률에서 대박!

직장 상사, 꼰데주이가 어떤 식으로 변화되고 있는지 부디 인지해야 한다고 알려줘야...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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