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07.28 충정로역 찾았다가 들린 철길떡볶이... 옛추억 새록
  2. 2018.05.22 국민대에서 즐긴 떡볶이&김밥

충정로역 찾았다가 들린 철길떡볶이... 옛추억 새록

|

아주 오래전... 충정로역 부근을 지나던 중 이외의 장소에 있는 떡볶이 집을 발견했었습니다.

뭐 발견이라고 하기보다는... 분식집인데 왜 저기에 있을까 하고 생각만 했었는데 궁금증을 뒤로 하고 찾아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철길떡볶이를 이용했었는데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몇 년만에 찾아가게 되었답니다.


요즘에는 배달음식으로 떡볶이를 많이 주문하는데 예전에는 학교 하교길에 들리는 분식집에서의 맛은 잊지 못할 정도로 맛있었죠.



떡볶이 추억은 다양합니다. 진짜 어린 시절 100원 내고 먹었던 저렴한 떡볶이, 컵떡볶이, 친구와 경쟁하듯 고개 숙인 채 하나라도 더 먹겠노라며 순식간에 먹던 떡볶이, 짜장떡볶이, 매운 떡볶이, 반반 떡볶이 ㅋㅋㅋ

가장 추천하는 떡볶이는 바짝 국물이 쫄아 있는 상태에서 접시에 담긴 양념 듬뿍 흡수한 떡.볶.이입니다~!




여러 추억이 있는 메뉴인데


오랜만에 찾은 철길떡볶이는 예전과 비교했을 때

떡볶이 비쥬얼은 그대로,

어묵 국물도 그대로,

꼬마김밥도 그대로,

튀김도 그대로여서 옛 생각이 절로 나더군요.


처음에 찾았을 때 어떻게 주문하나 싶었는데 종이에 적어서 사장님께 전달드리면 그걸 보고 조리된 떡볶이 등을 주셨는데 변함이 없었습니다.


사뭇 달라진 점이 있다면 걍 변화가 없다는게 새삼스럽다 정도?


충정로역 부근에서 일이 있어서 찾았다가 시간이 30분 정도 남아서 방문하게된 철길떡볶이.

시간만 더 있었다면 더 많은 떡볶이를 먹었을텐데 늘 시간이 부족하다는 아쉬움...

느긋하게 먹어야 할텐데 나름 이동시간을 고려해서 먹다보니 순식간에 해결하더라구여.

바쁘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도 옛 맛이 그리워서 찾는 식당들이 추억인데 떡볶이는 남다르답니다.


사실 어릴적, 초중고교 시절에 학교 근처 떡볶이가 입맛을 자극하는 안내를 도왔는데 나이가 드니간 옛 시절의 기억은 모두 추억이 되었네요.


대학 시절에 찾았던 곳이었는데, 아직도 그 자리에서, 같은 메뉴로, 같은 맛을 유지한다는 것에 나름 감동이 밀려오던 순간이었는데 


학교 근처에 있던 떡볶이 분식집들이 거의 다 없어진 것을 봤을 때 철길떡볶이는 정말 오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옛 모습 그대로 있어준 철길떡볶이.

나중에도 또 찾아가야 할거 같아여.


And

국민대에서 즐긴 떡볶이&김밥

|


저는 대학생이 아니지만, 모처럼 대학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일정이 있었습니다 ㅎㅎ

국민대학교 법학관에 있는 지하식당에서 해결한 한끼.

나중이 검색해보니 한울식당이라고 나오는 군요.


사실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간 날을 비가 무지 온 날이라서 그런지... 휴...

줄 안 서고, 빨리 받을 메뉴가 있을까 싶어서 봤더니 김밥과 떡볶이 메뉴가 있더군요.


모처럼 대학에서 즐긴 점심식사.

아쉬운점이 있다면 좀 짜여 ㅎㅎㅎㅎㅎ

모처럼 대학의 낭만을 즐겼는데, 비가 억수로 왔네여 ㅠㅠ

And
prev | 1 |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