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20.11.13 나한테 더 이상 질문하기 싫다는 복잡함...
  2. 2020.08.04 편안하게 이익을 챙긴다는 것...
  3. 2020.08.02 귀찮다고 생각하지 말자. 무슨 행동이든...
  4. 2020.07.27 생각과 과거 사이에서

나한테 더 이상 질문하기 싫다는 복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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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이상하게도 나한테 질문하는 버릇이 생겼다. 희안하게도 나한테 질문하고, 나에게 답을 찾는 것인데 나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것이라는게 그닥 좋지만은 않다.

질문하는 거 자체가 나름의 고민이 있기 때문인데, 결국 내가 잘못했다거나 합리화하는 과정이란 생각에 그다지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 시선을 나에게 보낸다.

나중에 자세히 다룰 이야기인데... 이런 나에게의 질문은 결과가 좋지 않다는 생각이 너무나도 크게 지배하면서 합리화 과정의 수순이라고 보여진다.


뭐가 문제인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했고, 어떠한 대응을 해야 한다는 등등등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성질내는 모드랄까?

이렇게 나에게 질문해봐야 결국은 내 자신이 해결해야 하는 것이 시간적 손해로 이어지기도 한다.

투털거리면서 화내봐야 어차피 스트레스는 나에게만 쌓이고, 풀지 않는다면 감정적 불만만 퇴적층을 이룰 뿐이다.

두서 없이, 아무 생각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할까...


결국 사람 살아가는 세상에서 내 자신이 너무나도 지치고, 해결책을 찾으려는 생각이 엄청난 질문을 쏟아내고 있다.

정말 싫어지는 대인관계, 그런데 대인관계가 없으면 사회 자체가 구성될 수 없기 떄문에 내 자신에게 질문은 결국 대인 관계의 파생적 결과를 이어기는 복잡성이 곁들어진다.



이젠 뭐 뭐뭐뭐 뭐뭐 를 어떻게, 어떠한, 어떻게든 대화하는 나의 질문은 더 이상 지속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질문이 많아지고 있는데, 나한테 무엇을 바라볼지 너무나도 힘든 시간이 이어진다.

괜히 생각하나 싶을 정도로 질문을 하고 있을 때, 내 나약한 자신의 생각이 너무나 지배적인 구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질문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쌓이는, 답을 구해서 이를 정확한 포인트로 잡고 긍정적 방향으로 만들어 나가야 하는데 그렇거 자체가 뭔가 두려울 정도로 변화되는 것이 이상하게 반복되고 있다는 아쉬움이 크다.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긍적적 결과가 나타나야 하는데 그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큰 힘이 빠진다. 

시간도 손해를 볼 것이고,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마저도 힘들어만 간다.

그만 질문하고, 적당하게 조용히 지내고 싶다면



결국은........ ‘능력’이 되어야만 가능할거 같다는 결론이 나온다.

나 자신에게 질문하는 버릇,

정리하기 위해선 긍정적이지만

답을 찾기 위한 과도한 질문은... 더 이상 반복하고 싶지 않다...

허나... 자주, 아주 자주 나한테 질문을 하고 답을 구하려고 한다...


And

편안하게 이익을 챙긴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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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짬이 나서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휴식 보다는 무언가 이익적인 행동을 하고 싶은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그냥 쉬어도 될 것인데 왜 이익적인 무언가를 하고 싶은 생각은 왜 그런걸까...


뭐 정답만이 있는 생활 패턴이 아니지만 휴식보다는 뭔가 결과가 있는 것을 기대하는 심리가 내면에 있어서 그런건지 싶다.


날씨가 더운 8월 여름인데 시원한 곳에서 휴식이 감싸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면 하는 것이 지금의 순간이다. 환경적 편안함이 있는 이익적 행동이면 더욱 좋겠다.


개인적으로 이익적인 행동은 단순히 금전적인 것을 강조하는 것은 아니다.


내일 할 일을 미리 어느정도 해놓는다거나, 무지 쉬운 일인데 귀찮아서 미루다가 순식간에 처리되는 상황, 단순히 포인트를 쌓는 어떠한 행동이 될 수도 있다.


그렇게 짬이 나면 이익적인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것이 나의 행동으로 옮겨지고 있다.

물론 그 이익적인 행동을 하기 위해 고민하는 순간순간이 좀 짜증스럽기는 하다 ㅋ


이익을 취하고 싶은 것이 내 생각의 깊은 굴레인가.. 싶기도 하지만 쉬더라도 무언가 결과가 좋은 것이 있다면 그만큼 더욱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는 거 같다.


잠시 쉬는 시간을 맞이했는데 어찌어찌 생각하다 이렇게 글을 남기는 상황까지 오게 됐다는...


사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순간이 많지만, 그 순간을 너무 즐기다보면 나중에 내게 아무것도 남지 않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내면적 자리잡음으로 남겨진게 아닐까?


아무래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에 의한 결과가 만들어지기 떄문에 아직 많은 것을 가지지 못한 내 자신에 대한 결과를 가져다 주려는 거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고 있다.


해야할 것은 많고, 재충전을 위한 다소 긴 시간이 아니라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천천히 자신의 이익을 챙길 수 있는 것이 오히려 효율적이라고 느껴지는 거 같다.


어느 것 하나도 쉽게 버릴 수 없는 것이 당연하고, 시간은 다시 돌아올 수 없기에 버리지 않으면서 소중하게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이익적인 활동이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시간에도, 고민보다는 내 생각을 정리하는 순간을 이익적 행동이라고 느끼지만... 왜 더 무엇인가 하고 싶은 것은 왜 그런걸까...


단순히 편안하게 쉬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싶다는 인식이 너무나도 간절해서 그런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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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다고 생각하지 말자. 무슨 행동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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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무언가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시작하려고 하는 순간 귀찮아지는 현상이 참 싫다. 왜 그런지는 내 자신이 잘 알겠지만, 하기 싫어진다는 귀찮다는 생각이 행동으로 바로 보여진다는 것이... 싫다. 그런데 자꾸 반복되는 것은 막을 수 없을까?


마음가짐이 아무리 크지만, 귀찮다고 생각이 든다면 행동 자체를 멈춰버리는 것 자체가 반복이었다.


매번 그런건 아니지만 분명히 ‘내일 해야지’ 라고 정해놨는데 행동을 옮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아예 안 하는 현상이 문제라고 늘 지적한다.


귀찮이즘... 귀차니즘.. 귀찮음...


나중에 하자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잘못된 접근인데, 이미 그런 상황이 연달아 발생하고, 또 발생하고 또 발생했는데 왜 그런지...


생각하는 것보다는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가짐이 중요하다.

허나 또 귀찮아서... 안하려고 하는 행동... 고치기 어렵네.

어렵다고 놔 버리는건 아닌데 귀찮다고 생각하는 습관을 어떻게 고쳐야 할까?


생각했을 때 바로 행동에 옮기는 습관이 중요하다거늘... 행동으로 옮기는 마음가짐, 아예 몸이 먼저 움직여야 한다!!!

어느 심리학자인가 아무튼...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귀찮은 상황을 이기는 방법으로 숫자를 세라고 했다.


'다섯을 세고 바로 시작하는거야'


일정 숫자 세기로,행동할 수 있는 무언가를 초점에 맞춰 움직여야 한다는 것인데 잘 이용하다가도 까묵고서는 ㅋㅋ...

결국은 내가 잘 인지하고 잘 움직여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제대로 인지해야 한다.


누구나 계획을 하는데, 실행으로 옮기고, 계속 반복하다보면 실증이 날 수 있다.

그런데 그 시작을 하는 것조차 부담으로 여긴다면 숨쉬는 것만으로 만족해야하지 않을까?


진지하게 생각하는 가운데, 나중에 해야할일이 아닌 지금 해야할 상황이 너무 많은 것에 순번을 주고 바로 행동에 옮겨야 겠다.

그 전에 글을 올려놔야겠지...


웹서핑을 하다보면 정말 부지런한 분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느낀다.


제대로 느낀 나머지, 자포자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지 말고 조금이라도 따라 가보려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우선 해야할 것부터 먼저 처리하고, 움직임을 가지는 행동부터.


반복하다보면 귀찮다는 것조차도 생각하지 않겠지.

유념하자.


무엇이든 귀찮은 것은 없.다.

And

생각과 과거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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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란 문득... 생각이 길어지는 하루다. 누구나 생각을 하지만 그 생각을 다시 생각하려하는 그런 날이랄까?

나이가 드니깐 이리저리 생각이 많아지고, 생각이 많아지면서도 시간이 없다는 핑계가 늘어난다.


날이 갈수록 이상하게 맞춤법에 신경을 더욱 쓰게 되고, 무언가 할 일을 찾기 위해서 생각을 골똘히 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사실 늘 쓰던 단어인데, 막상 글로 쓰려고 한다면... 맞춤법이 틀렸는지... 단어를 확인하는 버릇도 생겨났다.


무언가 완성도를 높이려는 경향을 보이려는건가?

어떻게 보면... 더욱 무언가 결과를 더욱 잘 만들고 싶은 걸까?

그 말이 그말이지만... ㅋ


생각하는 순간이 과거에는 순발력을 요구했다면, 지금은 완성된 결과를 만들어 싶은거 같다.


그런 의미에서 과거를 생각하는 순간이 많아졌다.

시간이 날 때 휴식을 취하는 것보다는 과거 일을 되짚어 보고, 생각을 하면서 이랬다면... 저랬다면... 생각의 시간이 늘어날 때가 너무나도 많아지고 있다.

무언가 좋은 결과를 맞이했다면 과거의 생각이 추억이 되었을 테지만... 나한테 ‘왜 그렇게 않했나’라고 반문하는 거 같다.


그런데 결론은 생각만 하다가 마무리한다는 것이다.


오랜만에 내가 예전에 무엇을 했었나... 라는 생각에서 찾던 중 내가 글을 쓰는 공간이 있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기록을 했으면 나중에 찾아볼만한데 기록했던 공간을 잊고 있었다니..

무언가 일을 찾고 있으면서, 내가 기록하는 공간을 잊고 살았다는데... 오랜만이네... ㅋㅋㅋ

과거에 쓴 글을 보다가, 사진을 보다가 나이라는 시간을 더욱 알아차리게 된다.


이젠 술잔보다는 차 한잔의 생각이 깊어지는 시간이다.

젊을때야... 차보다는 당연히...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생각을 할 시간이 있다는 것이 소중해지고, 더욱 소중하게 잘 활용해야겠다는 것이 꼬리를 물고 더욱 갚지게 만들고 싶다.

누군가의 생각, 누군가의 자산인 시간 속에서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는...


뭐 두서 없이 쓰다보니깐 생각하는 것을 소중히, 생각의 시간도 소중히, 오랜만에 생각하는 것이 아닌 행동을 해야 한다는 오늘의 내 생각.


나이가 든다고 마냥 좋아하던 시기가 지나, 이제는 시간을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까 라는 부분이 내 생각의 가장 큰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는 듯...하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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