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살아보자

일본 갔을 때 구입한 테라오카 계란 간장이 도움이 될줄은 몰랐죠.

작년 여름께 일본에서 구입한 후, 올해 초 일본에 갔을때 또 구입한 테라오카

사실 일본 드라마 보면 흰쌀밥에 간장 한스푼 넣고, 비벼 먹는 장면을 봤었는데

그 호기심에 우리나라 마트 기웃기웃...

허나 대부분 회, 국물용 밖에 없어서..아쉬움이 컸음요...

그러다가 일본 방문한 길에 마트에 들렸다가 반갑게 맞이해준 테라오카!!

병 포장지에 계란이 떡하니 있으니깐 바로 내가 찾던 간장이구나 싶었죠!!!!!!!!!!!

스고이~!

그렇게 딱 한병;; 150g 작은거 하나 구입하고 가져왔는데

흰쌀밥에 계란 올리고, 2스푼 넣고 비벼 먹었더니............

상상했던 맛 그대로!!! 그맛일줄이야!!!

사실..... 자주 먹으면 물릴거 같아서 간혹, 가끔 먹는데 또 일본에 갔을때 여러개 구입!!!!!

선물용과 일본오기 전까지 먹을 용량을 미리 계산해서 구입했음요~!

다음에도 구입 예정!!

참고로 전 버터 반스푼, 햇반 한기, 테라오카 계란 간장 2.5스푼, 계란 후라이 1개, 적당량 김!을 비벼 먹는답니다~~~!

지난 1월에 일본 대마도를 잠시 다녀왔습니다.

제가 볼때 가장 저렴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대마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시간이 참 오래 걸립니다;;

서울 거주자로서, 우선 부산역으로 가야하고

부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인 부산항으로 이동.

이후에 대마도행 배에 탑승해야하죠.

KTX로 약 3시간.

대마도까지 약 2~3시간.(항에 따라 틀려여)

그렇게 도착해서 여기저기 둘러봤습니다.

나름 해외라서 그런지, 이국적 느낌이 있지만

사실... 한국과 느낌이 크게 다르지 않더군요.

부산에 거주하시는 분은 간혹 심심하면 방문한다고 하는데...

해외 가고 싶다면 ㅎㅎ 싸게 다녀올만한 대마도~

다만 배편이 오전 8시께라는 점에서

적어도 한시간 전에 가서 티케팅을 해야하기에 이른 시간에 움직여야 한다는 ㅠㅠ

잠시나마 일본의 한 섬에서 여행을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