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8.06 스케쥴 관리, 효율성을 위해선 '일을 만들지 말자'
  2. 2020.08.03 나이와 기억력... 그리고 '메모'

스케쥴 관리, 효율성을 위해선 '일을 만들지 말자'

|

누구나 날 맞춰서 일을 제대로 처리하기 위한 '스케쥴 관리‘라는 것을 한다.


뭐 대단한 기능도 아니고,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책상 위 캘린더가 아니더라도 꼼꼼하게 하루 일정을 담아 놓을 수 있다.


나 역시 스케쥴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언제나 제대로 체계적으로 순번을 정해놓고 움직이려고 한다. 그래야만 불필요한 사항, 정확히 ‘무엇을 하려고 했지?’란 생각을 하지 않고 곧바로 일을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충 하다보면 자칫 놓칠 수 있다. 놓친 부분을 찾아 해결하다보면 시간 소모가 심각해진다. 그러니 스케쥴 관리는 중요한 사항 중 하나이며 기억력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메모를 통한 사전 입력이 필요하다.


시간 관리를 제대로 하기 위해선 그만큼 일정을 어떻게, 순번을 제대로 잘 정해 놓는 것이 중요한 사항인데

뭐 중요한 일부터, 시간과 거리, 복합 요인 등을 고려하는 것이 일정 관리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일정 관리에 있어서 주 중 어느날, 이ㅣ날 하루는 아주 빡세게 움직여야 하는 날을 지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뭐 이런 경우랄까...

월화수목금 중 하루는 다음주 일정을 위해, 아니면 주중의 바쁜 날을 대비하기 위해서 미리 빡세게 순번에 맞춰 일하는 것이다.


또다른 예로는... 다음주 월화수목금 중에 수목은 외부 일정이라 컴퓨터 사용이 제한적이라서, 수목에 해야할 부분을 그 전 주에 미리 해둬야 하는 사항이다. 만약 미리 해놓지 않는다면 금요일 전인 월화에 소화해야 하는데 자칫 다른 일정이 생긴다면 마무리 못할 수 있다. 그러니 그 전에 최대한 효율성 있게 미리 일처리를 해두는 것이고, 그렇게 스케쥴을 조정해서 민첩하게 처리해두는 사항을 몸소 실천 중이다.


특정 요일에 다음에 해야할 일까지 처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날만큼은 다른 일정을 만들지 않고 순번을 정해서 미리미리 일을 진행한다.


그런데 일이 많아지면서 이렇게 관리해도 효율적이지 못할 때가 있다. 그래서 야근이란걸 하게되는데 정말 하기 싫은 것이 야근이다.


야근을 한다고 수당을 주는 것도 아니고, 회사에 ‘일 더하니 돈 주세요’고 하기엔 너무 눈치가 보인다.


그러니 일이 많아지지 않게끔 시간 관리의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 아무리 바빠도 일을 대충하다보면 결국 다시 처리해야하기에 시간 관리와 일정을 동시에 철저히 해야 하는 하이브리드 기능이 필요한 것이다.


매주 이렇게 반복하면서 살다보니깐... 한순간 틈이 생기면 번아웃되는 경향도 있다.


그러니... 내게 필요한 것은 연소 증후군에 빠지지 않도록 일이 많더라도 적절한 조율이 필요한 하루를 가져야 할 것이... 분명하지만... 일이 많다는게 다소 부담되는 사항이기에 ‘일을 만들지 말자’라고 되새기고 되새긴다.

And

나이와 기억력... 그리고 '메모'

|

메모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필기를 하며 적어 놓고 다시 기억하려 하는 습관이 이젠 너무 깊숙히 자리잡아가고 있다.

나이가 드니깐 기억력도 떨어진다고 느낄 정도인데, 아직 그렇게 나이가 든 것도 아니다.


허나... 까묵고 지나가면 나에게 남은 좌절감은 너무나도 크다.


달력에 표기하는 일정을 비롯해, 오늘 해야할 일. 특정일에 진행할 사항 등이 메모로 남겨진다.


스마트폰이 편리하지만, 간혹 배터리가 없어서 일정 체크보다는 충전에 시간을 할애하다가 스케쥴 확인을 뒤늦게 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가급적이면 충전은 만땅!!!

스케쥴 확인은 아침 기상하마자 확인!!

해야할 일, 챙겨야할 사항, 일정 조정 등은 되도록 수첩에 써놓거나 포스트잇으로 메모를 남겨놓는다.


메모가 중요하고, 일정도 중요한데 보다 원활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이 매일매일 느끼는 부분이다.

예전에는 내 기억력이 의존했는데, 이젠 기억력을 보완할 수 있는 메모를 하나의 영역으로 자리잡게 된 상황이다.


메모라는 것 자체가 부담으로 여기지 않게 필기구는 가까운 곳에 두고, 메모지 등은 필기구와 더욱 가까운 곳에 두고 있다.

메모가 부담으로 느끼면 안되고, 귀찮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상호보완할 수 있다는 부분으로 메모를 잘 활용해야 하는 것이다.

늘 공부하고, 배우고, 내 것으로 가져야 하는데 메모라는 보완 영역은 잊지 말고 늘 가져야할 습관으로 자리잡았다.


그런데 메모한 것을 잊을때가 있다...


정말 난감할 정도로... 메모를 했는데 어디다 메모했는지, 메모한 종이나 수첩은 어디다 두었는지 모를때가 많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스마트폰이야 충전이 잘 되어 있으면 확인이 편리하지만, 다른 영역은 아닌 경우에 속한다.

메모지, 포스트잇, 수첩 등을 둔 장소를 기억하지 못하면 난감함이 연속된다.


결국은 메모를 아무리 잘 해두어도, 필기한 영역을 잊으면 불필요한 시간 낭비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요한 부분이 바로... 어디다 두었는지를 잘 기억하는 것이다.


메모가 기억력을 보존하는 영역인데, 이를 위해선 메모한 부분이 아니 메모했던 장치를 기억해야 하는 것이다.

가급적 잘 보이는 곳을 정해놓고, 그 주변에 수첩 등을 두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누구나 다 알고 있겠지만, 행동으로 옮기는데는 적응이 필요하다.

기억력, 중요하다.

이를 보완하는 부분 역시 중요한 요소다.

And
prev | 1 |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