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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1.07 강원도, 올림픽 하는 도시인데 씁쓸하네...
  2. 2017.11.27 강원도 여행길에 들린 완도회식당

강원도, 올림픽 하는 도시인데 씁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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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올해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더군요.

전세계 스포츠인이 모인다는... 큰 규모의 행사인데 시작 전부터 말이 많습니다.

대규모 행사인데 역시나... 우려됐던 여러 요인 중 하나인 '바가지' 씌우기


씁쓸한 상황을 놓고 언론에서 지적하고 또 지적합니다.


방값 바가지 씌우려다 비난 받고,

밥값 인상에 참 많은 이야기가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개인적으로는 강원도, 이곳 운영이 참 희안하다면서도 어떻게 올림픽 행사하는 도시가 왜 이랬는지

씁쓸한 일화 하나 올리려고 합니다.


작년 10월, 업무차 들린 강원도. 

본론만 이야기하자면

고속버스 이용 참 난감합니다.


모바일로 동해상사, 라는 곳의 승차권(동서울행)  구매했는데 차가 늦게 오더군요

15분인가, 20분 뒤 도착했는데

승차하려고 하는데 만차랍니다.


ㅎㅎ.... 뭐 이런일이 다 있는지. 유료로 구입했는데, 그것도 그날 오전에 먼저.

근데 만차?


그러고 떠납니다. 동해상사 운전사 어떤 해명도 없이 만차라고만 하고 떠납니다.


결국 어찌어찌 해서 결국 버스는 이용했습니다. 3시간이나 지연됐는데 어떤 보상도 없었죠.

(나중에 피해를 입은 부분에서 보상하라고 하니깐 동해상사는 무임권 2장 준답니다. 정작 시간 지연에 따른 어떠한 보상이 아닌 자리 있으면 앉게 해준다는 내용.)

(보상을 요구한 건 피해를 입었기에 합당한 수준으로 요구한 것입니다. 오해 말아주세요.)


결국 민원 제기 했는데, 강원도 왈 "승차거부로 보이지만 만차인 경우 위반이 아니다"는 해석 내림


뭘까요 강원도. 외국인 관광객도 조심하셔야겠네요. 돈내지 않은 무임권으로 만차되는 상황. 과연 어케 설명할지...


오버부킹 이유가 낙산터미널에서 무임권 2장이 발급됐고 이로 인해 먼저 승차한 무임승차자로 인해 돈을 낸 이용자는 양양터미널에 남겨졌습니다.


근데 강원도, 올림픽 한다는 곳이 무임승차 당했는데, 만차며 당해도 된다는 주장을 펼칩니다.


그런 곳이 강원도입니다. 동해상사 만차 승차거부, 낙산터미널 무임승차권, 강원도 해석이 이번 올림픽과 연관시키기에 무리가 있다고요?


KTX 이용하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KTX 경강선.

고속버스가 돈 낸 이용자가 있는데, 정작 무임승차로 먼저 자리에 안증 작자들부터 챙깁니다.

강원도는 조례다, 법이다 뭐다 하면서 정작 무임승차 피해자가 있는데 법대로 하겠다는 모습에 한숨만 나옵니다.


낙산터미널에서 보상해주겠다는 연락 있었지만, 민원을 취하하면 하겠다는 내용으로 전하더군요.

그것도 따져서 나온 보상인데, 보상 받으려면 민원부터 취하하라니... 근데 민원 결과가 결국 이렇게 나왔네요 ㅎㅎㅎ.

돈 안받고 그쪽 처분이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아니었습니다.

강원도는 법대로 처리했는걸료~

보상받으려 했으면 취하했겠죠~

근데 동해상사 운전자, 터미널 등 아무런 제재도 없습니다~!


다시는 가고 싶지 않습니다. 강원도.


발권해주는 시스템이 한국스마트카드. 강원도는 스마트카드 시스템 문제로 무임권이 발급된 것이라고 하고, 스마트카드는 터미널 직원이 실수한거라고 하고 ㅋㅋㅋ 엇갈립니다. ㅋㅋㅋ


강원도. 올림픽 제발 무사히 치르세요.

버스회사랑 터미널에 무한 애정을 배풀어주시는 강원도, 지방자치단체, 지자체의 센스.

과연 관광객은...


강원도 가게 된다면 이젠 고속버스 이용 안하려구요. KTX 이용하렵니다.

코레일에 감사함을 드려야 겠네요 ㅎㅎㅎ



And

강원도 여행길에 들린 완도회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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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가을의 막바지인 10월 말께 들린 강원도.

사실 그렇게 맛집탐방을 챙기지 않았지만 그동안 들린 곳들 상당수가 유명한 곳이었다는 사실에...

이젠 기록으로 남겨야 하겠군요 ㅎㅎ


사진만 잔뜩 찍어 놓고선, 올린다는걸 까먹었던 것이 늦은 포스팅으로...

어디가나 사진은 잔뜩 찍습니다 ㅎㅎㅎ


먹을 때 개인 기호에 따라서 다 다르게 드시더라구요.

물회, 밥 따로 

또는 물회에 소면 풀고 밥 따로.

아예 다 섞어서 드시는 분도 계시고...


전 물회 먹다가 소면 넣었다가 막바지에 밥으로 해결. 사람마다 다 차이는 있어요.ㅋ


다른 메뉴도 있긴 했습니다. 허나, 기본메뉴를 주문하는 이유는 있더군요.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상차림도 근방이고, 아무래도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라는 부분에서 그만큼 속도전 있는 차림이 있는 곳입니다.






친한 지인과 함께 찾은 강원도 완도회식당

그렇게 유명하다고 했는데 지인이 강력 추천한 곳이었습니다.

맛있게 먹고,

맛있게 ㅋㅋㅋ


들어갈때는 몰랐는데 완도회식당 정말 유명하더군요.

지인과 찾을 무렾 시간이 오전 11시30분. 토요일이었으니 빨리 들어가자고 난리였습니다.

그렇게 들어가서 똭 주문하고 나온 오징어물회~!


역시 지역에서 맛보는 맛이 좋더군요~!

교통편이야 다른 곳에서도 잘 나와 있으니...


그냥 팁 드리자면 일찍가세요~!


오후 12시 지나가니깐 밖에 줄이... 생기더군요


이왕 갈거면 일찍 오전에 식사 마무리하셔야합니다~!


저는 걍 30분 전에 가면되겠지란 생각을 했는데 지인이 재촉이 큰 이유가 있었습니다.

줄이 갑자가 형성되기 막판에 들어가서 다행, 만약 조금더 지체했으면 기다리고, 기다리는 아쉬움이 커질 수 있었을테죠.


누군가 빨리 이동하자고 하는데는 이유가 있었던 완도회식당 방문.


사실 지인이 알려줘서 다행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찾자 못할 부분이었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했는데, 도로변에 주차할 곳이 있어서 다행.

그렇게 들어가서 물회 주문.

순식간에 맛을 보면서 사진을 찍기는 했는데 같은 각도에서 찍은 사진이 여러컷...


맛을 표현한다면 뭐 물회입니다 ㅋ


다만 서울에서 먹던 맛보다 달달한 맛이 더 강하다고 해야할까?

개인적으로는 물회만 먹고, 새로 추가해서 먹고 싶었지만... 개인적 욕심이기에...


티비에서 나오는 한입 먹고 와~하는 리액션은 없습니다. 허나 새콤한 맛(개인적 느낌)은 뭔가 다르다는 부분이 와닿더군요.


서울에서도 맛볼 수 있지만, 강원도에서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고 추천하는 메뉴라는 점에서 맛보는 순간이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을 추가한다면, 계속 생각나는 맛은 아닙니다.

한번 가서 먹어보고, 다음에 가면 들려보고 싶은 느낌이랄까.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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